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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 결과와 시장 영향 분석

by Sandwich_Gen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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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PI 주요 지표 결과

- 헤드라인 CPI

  * 전월 대비 0.5% 상승 (전망치 0.3% 상회)

  * 전년 대비 3.0% 상승 (전망치 2.9% 상회)

  * 상징적 저항선인 3%를 다시 넘어섬

 

- 근원 CPI (식품·에너지 제외)

  * 전월 대비 0.4% 상승 (전망치 0.3% 상회)

  * 전년 대비 3.3% 상승 (전망치 3.1% 상회)

  * 모든 지표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부정적 결과

 

2. 통화정책 전망 변화

-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 하향 조정

  * 기존 2회 인하 전망에서 1회로 축소

  * 인플레이션 압력 지속으로 금리인하 시기 지연 예상

  * 트럼프의 관세 인상 정책이 추가적 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 가능

 

3. 인플레이션 집중 현상

- 주요 상승 요인이 특정 항목에 집중

  * 주거비용

  * 중고차

  * 자동차 보험

1) 주거비용의 영향

- CPI 상승의 30%를 주거비용이 차지

  * 월간 상승률: 0.4%

  * 연간 상승률: 4.4%

 

2) CPI 주거비 산정의 시차성

- 현재 임대시장과 CPI 지표 간 괴리 존재

  * 원인: CPI는 신규 계약이 아닌 전체 임대계약 기준 산정

  * 통상 1년 이상의 임대계약으로 인한 시차 발생

  * 실제 시장 상황이 CPI에 반영되기까지 상당 기간 소요

 

3) 실제 임대시장 현황

  * 임대료는 전월 0.4%에서 0.3%로 상승폭이 둔화

  * 소유자 등가 임대료도 0.3% 상승

  * 2025년 들어 임대료 하락세 지속

이는 팬데믹 이후 급등했던 주거비용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주거비 안정화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주거비가 가계 지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의 안정화는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발표된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여 어려움을 줄 것 같다는 예상을 할 수도 있지만 현재의 인플레이션은 일부 품목에 집중된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S&P 500에 속한 기업들 중에 어닝 결과를 보면 상당수의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발표하고 있고,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에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정책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이기에 이번 CPI 발표로 시장은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어제 CPI 발표 직후 시장은 하락하였으나 장중에 대부분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스닥은 소폭 상승하며 마감하였습니다.

 

더불어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리고 곧 종전이 될 수 있겠다는 내용을 전함으로 주식 시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약 종전이 되면 미국으로 돈이 몰리던 현상이 줄어들고 세계 경제가 활성화될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고 지정학적 갈등으로 생긴 불확실성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1월 CPI 지표는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부정적 결과를 보였으나, 주식시장의 견조한 반등은 현재의 상승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함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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